대부분 햇빛을 통해 얻으며 깻잎이나 상추, 난황, 연어나 고등어, 참치 등 지방이 많은 바다 생선이나 버섯, 달걀 노른자 등의 음식과 모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최근에는 멀티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나 비타민 D 강화식품, 비타민 D 주사 등으로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.
일주일에 단 두 번, 15분씩이라도 햇볕을 쬡니다.
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. 단 자외선이 너무 강한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는 피하고, 자외선 차단지수 30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거나 양산을 쓰면 비타민 D 합성률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. 햇볕으로 생성된 비타민 D는 2주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절반 이상 사라지므로 규칙적으로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합니다.
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.
- 유제품: 우유, 치즈, 뼈째 먹는 생선 등
- 생선류: 연어, 고등어, 참치 등 지방이 많은 바다 생선
- 기타: 달걀노른자, 동물의 간, 영아용 조제식,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 등
비타민 D 보충제를 이용합니다.
대한골대사학회가 권장하는 성인 비타민 D 섭취량은 하루 800IU 이상으로 이에 준하는 비타민 D 보충제를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합니다. 특히 50대 이상이 되면 대사 속도가 느려져 비타민 D 합성률이 줄기 때문에 비타민 D 수치를 꼭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 병원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 D수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.
비타민 D 결핍을 빠르게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 D 주사요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비타민 D 부족시 다양한 증상 및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는 물론 내분비내과, 가정의학과, 피부과, 정신건강의학과, 소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비타민 D 주사요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.